성황림마을은 맑은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청정 계곡이 자랑인 작은 산촌마을이면서 깊은 역사의 향기가 배어있는 마을입니다. 

마을 입구에는 신림이라는 지명의 기원이 된 천연기념물 제93호 ‘성황림’이 있고 꿩과 선비의 보은설화가 전해오는 천년사찰인 치악산 상원사를 비롯해 삼국사기에 기록된 궁예세력의 태동지인 석남사터등 불교와 민속신앙이 어우러진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맑은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청정 계곡이 자랑이며 일교차가 큰 중고랭지의 농지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을 비롯해 감자와 옥수수등 전래의 먹거리는 옛맛을 간직하고 있어 산촌의 정취와 천년의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마을입니다.

숲과 하나가 되어 생활하는 성황림마을은 앞으로도 이러한 정취가 살아있는 성황림을 보존하기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